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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10억 원 반영된 8,357억 국비 확보한 세종시 - - 올해 대비 22.6% 증가한 국비 예산 10일 국회 본회의 통과
  • 기사등록 2019-12-11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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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 원이 10일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년 6,814억 원 대비 22.6%, 증가한 총 8,357억 원의 세종시 2020년도 국비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2020년도 국비 확보는 19년 6,814억 원보다  22.6%, 금액으로는 1,542억 원이 증가한 총 8,357억 원이며 이는 행정 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3,407억 원을 제외한 19년 세종시 국비 예산 3,817억 원 대비 29.7% 증가한 4,950억 원이 반영된 것이다.


세종시의 국비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요인으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1,602억 원이 최종 반영되었고,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용역비) 3억 원,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 국제센터 유치설립추진단 운영비 4억 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비 구축비 3억6천만 원이 반영되면서 세종시 20년 국비 예산 증가를 견인하였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운영비 1.8억 등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됐고, 행복 도시∼부강역 연결도로 사업비 50억 원이 증액 반영되었으며, ▲세종∼청주 고속도로 1억 ▲도시건축박물관 건립 8억, ▲국가보훈광장 4억,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 유 특구 120억, ▲투자촉진보조금 92억,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227억 등이 감액 없이 원안 의결됐다.


이처럼 세종시가 큰 폭으로 증가한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행정수도 완성, 광역교통망 구축, 자족도시 실현 및 문화·복지 기반 확충 등 시정 3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3기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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