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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조치원로 청춘 문화제열어...온 가족 연말 분위기 즐길 기회 될터 - 버스킹 공연·전시회·길거리 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 마련, 조치원 숨겨진 매력 발견
  • 기사등록 2019-12-04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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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7일 조치원읍의 중심가로인 역전교차로부터 시민회관사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정하고 올해의 마지막 ‘조치원로 청춘 문화제’를 개최한다.


10월 ‘아이랑 문화랑 그림 그리기 대회’장면(사진-세종시)

지난 10월 27일 조치원읍 중심가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한 ‘조치원로 청춘 문화제’에 길거리 운동회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정겹다.(사진-세종시)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월 ‘아이랑 문화랑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과 함께 ‘중심가로 간판정비사업’ 디자인 성과가 함께 전시되는 한편 아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앵콜! 길거리 운동회’를 열어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기 쉬운 우리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7일 같은 날 조치원에서 ‘청춘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가 개최돼 도시 재생대학 수료식, 도시 재생 청년-주민 포럼, 낭만 거리&맥주 축제 등 다양한 도시 재생행사와 함께 조치원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일 자정부터 7일 자정까지 24시간 차량진입이 통제되며, 노선버스도 일부 우회하게 된다.


고재홍 도시 재생 과장은 “올해 마지막 조치원로 청춘 문화제에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부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사항은 성숙 된 시민의식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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