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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학생 등 3명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사무국 류다예, 홍익대 3학년 박성수,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3학년 최정담
  • 기사등록 2019-11-29 0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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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27일(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사무국 류다예, 홍익대 3학년 박성수,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3학년 최정담이 「2019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되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상식은 201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100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200만 원, 대학생‧일반인 250만 원)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가족과 은사, 심사위원 등 300명을 초청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시작한 이후 19년간,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 등 종합적 소양을 두루 갖춘 청년 인재들을 매년 선발해 온 대한민국 인재상은 올해도 전국의 교사, 교수, 학교장, 그 밖의 인사들 추천을 받은 여러 분야의 청년 인재들에 대해 약 4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수

상자 100명(고등학생 50, 대학생‧일반인 50)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 자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주권회의 아동·청소년분과 위원으로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청소년 참정권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사무국 류다예 씨와 홍익대학교 박성수, 세종과학 영재학교 최정담 학생 등 3명이 ‘2019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 등 총 100명으로,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류다예 씨는 시민주권회의 위원과 고용노동부 청년 정책점검 단, 여성가족부 청소년 특별회의 운영지원단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소수자를 위한 각종 정책제언 및 행정 활동 등을 통해 복지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홍익대 3학년 박성수 학생은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신가 창업보육 대상,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즈 브론즈 등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전 세계적인 마인드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3학년 최정담 군은 2018년 프린스턴대학교 물리대회(PUPC) 은상, 미국 수학경시대회(AMC) 상위 2∼5%를 기록하는 등 수학, 과학, 언어 등 여러 방면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 씨는 세종시 청소년해외봉사단장으로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우토로 마을을 위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사무처에서 근무하고 있고, 홍익대 3학년 박성수 학생은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연령이나 장애, 성별 등 개인적 차이로 인한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추구해 약자와 빈곤층을 배려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 3학년 최정담 학생은 수학과 정보과학 분야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앞으로 인공지능 무료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모든 사람이 배움을 즐기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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