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전세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1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0.01%, 0.36%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신규 입주물량 해소되는 가운데 아름동 조치원 등 일부 단지에서 하락했다"라며 "하지만, 금남면 구축 단지에서 상승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가격은 적체됐던 입주물량 소화되는 가운데 나성동 상업지 및 비알티(BRT) 접근성 좋은 도담동과 새롬동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라고 덧붙였다.
인근도시 대전광역시는 매매가격, 전세가격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매매가격은 0.36%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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