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2020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을 발주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도시 영상기록물 제작 용역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도시의 모습과 도시 건설 현황을 역사적 자료로 남기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도시기록화 사업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도시 전역 및 생활권 단위 변화상 기록(항공촬영) ▲공공 및 민간건축물 등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공정별 영상기록 ▲도시건설 관련 행사 기록 및 관계자 인터뷰 ▲기록 자료의 편집·활용 등이다.
총 사업비는 1억원으로 용역 수행자는 12개월 동안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을 기록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나라장터 누리집과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도시기록화 사업을 통해 행복도시의 건설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 및 관리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문화여가시설 및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의 기록영상을 행복청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니 행복도시가 성장하는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