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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종사한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이런 기술은 처음이다. 빨리 현장에도 저런 것들(신기술)들이 도입돼야 한다”


세종시 내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 관계자라고 밝힌 A씨는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주최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관람한 뒤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에 현장모습.(좌) 행사장에 마련된 참가 업체의 목록.(우) (사진-행복청, 대전인터넷신문)

행복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신기술을 폭넓게 활용해 고품격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와 기업의 상생발전과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으로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34개의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400여개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건설업체, 대학생, 시민 등 600명 이상이 참관했다. 


신기술 설명 및 전시회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신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참석했지만 올해는 신기술을 설명하러 참석하게 됐다”라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것 같다"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 건설업계에 계신분들에게 저희 신기술을 많이 소개했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공사에서 저희 기술이 활용돼 국내 건설산업이 한단계 발전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에 참석해 신기술에 대해 듣고 있는 박무익 행복청 차장의 모습. (사진-행복청)

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국가가 직접 건설중인 행복도시에는 건축, 토목 등 다양한 건설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신기술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내 우수한 건설교통 신기술이 널리 보급되고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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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5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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