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관내 초등 영어교사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세종 초등영어교육 컨설팅단」이 두루 초에서 「2019 초등 영어교육 컨설팅단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과제별 수요자 맞춤 멘토링’, ‘공개수업’, ‘수업콘서트’ 등의 수업 나눔 활동에서 이룬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보고하고, 우수 수업자료 전시와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영어 교수․학습 방안과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배움중심 교수법을 통한 수업개선’이라는 주제로 실습 중심 강의를 시행, ▲2부에서는 2019 컨설팅단 주요 활동 성과 보고 ▲‘실제적인 맥락, 실생활과 연결된 영어 수업 실현하기’ ▲‘읽기 활동 기반 학급 담임교사로서 영어교육 지도방안’이라는 주제로 수업콘서트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3부에서는 ‘학생 생활·지역 축제 등 실제적 맥락 속에서의 영어 수업 자료’외 6팀의 초등 영어 수업자료 전시회가 포스터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진행됐고, ‘학급 담임교사로서 영어교육 지도자료 체험’외 6팀의 체험부스 활동으로 참여 교사들에게 현장에서 영어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초등영어 교사에게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수업 공유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며 초등 영어교육 전문성 향상에 힘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