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백승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건설에 함께 참여할 ‘제8기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2011년 첫마을 입주민 12명으로 창단돼 지난 7년간 도시문화를 입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도시 내 주요 정책현장 방문 및 생활권별 실태조사(모니터링) 등을 통해 도시건설과 관련된 개선사항 제안, 주민의견 발굴,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주부모니터단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이며, 행복도시에 관심이 많은 행복도시 거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우수활동단원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등이 주어진다.
신제욱 행복청 고객지원팀장은 “행복도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현실적 경험과 섬세함으로 제시해온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행복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왔다”라며 “올해 입주가 진행된 반곡동(4생활권) 주민을 비롯해 행복도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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