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관 운영 위해 중국으로 출장 떠나는 세종시 공무원 - 중국 쿤밍시에서 11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중국 국제 여유 교역 회에 홍보관 운영
  • 기사등록 2019-11-08 12:15:08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단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市 관광브랜드 홍보와 국외 잠재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쿤밍시에서 11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가 경색된 한일관계로 당초 일본박람회 참가 계획을 중국 국제여유교역회 홍보관 운영으로 바꾸고 市 2명, 관광협회 1명이 13일 출국길에 오른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이를 위해 市 2명, 관광협회 1명이 4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고 홍보관 운영 및 경비에 3천만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종시 관광자원이 중국에 홍보할 만큼 내세울 만한 관광자원이 없다는 것과  특히 세수감소로 시의 재정이 열악한 가운데 출국하는 공무원들을 두고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무의미함을 주장하는 측과 신생도시 세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세종시로의 중국 관광객 유치 실적이 얼마만큼의 효과를 가져올지를 두고 34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홍보관 운영은 경색된 한일 관계를 고려, 일본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업비를 부랴부랴 중국으로 돌려 진행된 사실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세종시의 현재 재정상태가 열악한 점을 감안하면 불필요한 예산은 반납해서 재정의 내실을 도모해야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1-08 12:15: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