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국 관광객 유치 나섰다
섬서성 여유국과 관광·체육 분야 우호협력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중국 섬서성(陝西省)과의 관광·체육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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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장(사진 오른쪽)이 27일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 세종시 홍보관에서 양충무 중국 섬서성 여유국장(사진 왼쪽)과 관광분야 우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26~27일 중국을 방문, 섬서성 여유국장과 체육국 부국장을 만나 두 도시 간 관광·체육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주요내용은 ▲세종시-섬서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초청 ▲국제 청소년 한중 체육·문화 교류대회 개최 등이다.
26일에는 섬서성 사격양궁 관리센터를 견학한 후 청소년 체육교류 등 에 대해 논의하고 체육 분야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27일에는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 세종시 홍보관에서 여유국과 관광분야 우호협력을 체결하였고, 현지 여행사와의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관광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의 관광․체육분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세종시의 해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섬서성 출장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