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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웨덴 자율차 산업 협력...세종 형 자율주행 셔틀 도입·운영 방안 모색 - 이춘희 시장, 스톡홀름 광역청·노비나·에릭슨 사 방문하고 세종과 스웨덴 간 상호 투자와 기업 진출 협력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9-11-08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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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스웨덴 자율주행 산업 실증 현장을 찾아 세종 형 자율주행 셔틀 도입·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스웨덴스톡홀롬 시청접견 장면(사진-세종시)스웨덴노비나사 자율주행셔틀버스를 살펴보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

스웨덴 에릭슨사를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

스웨덴 에릭슨사를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시)

6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 신도시 바카비를 방문한 이춘희 시장은 노비나(NOBINA) 사의 자율주행 셔틀 운행현장을 살펴보고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웨덴의 교통서비스 전문기업 노비나 사는 자율주행 셔틀 운영 분야 선도 기업으로, 스칸디나비아의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노비나 사가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자율주행 버스를 성공적으로 운행하고 운송 솔류션의 효율성을 입증한 점에 주목하고 세종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사업단과의 기술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이어 스톡홀름 광역청(Region Stockholm)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인구증가에 따른 신도시 개발 및 대중교통체계 및 인프라 공급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종시와 스톡홀름 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와 스톡홀름 지방 정부와 기업, 연구소 간 적용기술 교차 시험 및 검증 분야의 협력을 통해 관련 기업의 상호 투자와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스웨덴은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볼보와 노비나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세종과 스웨덴 간 상호 투자와 기업 진출이 촉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이시장은 말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세계적인 통신기업 에릭슨(ERICSSON) 사를 방문해 5세대 통신 인프라와 자율주행 운행기술 적용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 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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