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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편의 시설 설치하고도 관리는 전무, 혐오시설로 둔갑시킨 연기면 - 시민 혈세 펑펑, 관리는 전무, 쓰고 보자 식 행정, 읍면동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필요
  • 기사등록 2019-11-01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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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시설에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만든 정자는 앉아서 쉴 수 없도록 청소가 안 되었고, 시민 혈세를 투입해 만든 운동기구는 관리가 안 돼서 차마 만질 수조차 없는데도 관리를 하지 않은 연기면사무소의 혈세 낭비와 관리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사진-대전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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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면 사무소 주차장 옆에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한 정자는 청소가 되지 않아 앉을 수 없는 무용지물로 전락 되었고, 한쪽에 설치된 운동기구는 이용자가 없는 것인지 불결하고 사용할 수 없는 것인지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지만, 해당 시설을 관리하고 유지 보수해야 할 연기면은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다.


문제는 시민 추천제로 임명하는 세종시 읍면동장 추천제로 인해 읍면동장에 대한 집행부의 감독권이 약해졌다는 사실과 일 안 하는 읍면동장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시민의 혈세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명분 없는 사업에 ‘쓰고 보자는 식’의 예산집행으로 가득히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행부에 독이 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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