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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및 이동통제와 소독과 함께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 기사등록 2019-10-28 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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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지난 10월 23일 경북 김천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25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 


지난 10월 23일 경북 김천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25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농식품부는 항원이 검출된 감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방역을 강화하였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경상북도 김천시(감천)에서 10.2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10.25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감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및 이동통제와 소독과 함께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한편, 충남 천안시 병천천에서 2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검사 결과,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음성(살아있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음)으로 밝혀짐에 따라 농식품부는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하고, 겨울철새가 도래하는 시기에 맞춰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 농가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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