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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근 아산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또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 농림축산식품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 기사등록 2018-12-26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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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아산시(곡교천)에서 지난 2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환경과학원)의 12월 25일 중간검사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6년 AI확산방지를 위해 곡교천 3.3Km 구간의 갈대숲을 소각하는 모습.[사진-대전인터넷신문]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1~2일 정도가 더 소요될 예정이지만, 곡교천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일대 주민들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곡교천 야생조류로 인한 H7형 AI 공포에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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