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용갑)는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동 방위협의회 위원, 안보관련 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 교육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도발 위협 등 한반도의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중국 칭화대학 한국캠퍼스 이종만 부원장을 초빙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 확립, 우리나라의 안보실태, 올바른 안보의식 확립, 북한의 실태와 통일 대비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10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대전중구 사회체육협의회 지정석 회장의 `봉사자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도 이어져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앞서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초청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의 토대를 쌓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고, 우리지역의 안보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안보와 봉사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군장병위문방문, 판문점방문 등 안보견학을 통해 주민 안보역량 강화와 지역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이용자 등을 위로·격려하며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