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여울초등학교가 밝혔다.
여울초는 책사랑 주간 동안 「나는 인도에서 왔어요」의 저자 임서경 작가와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의 저자 김영숙 작가를 초청해 1~2학년 학생들은 ‘다문화’, 3~6학년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펼쳐진 강연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생태환경 보호 등 세계 시민성을 함양했고 직접 작가를 만나 ‘동화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탐색해볼 수 있었다.
또 이번 행사는 ▲최향랑 작가의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원화 전시 ▲도서관 보물찾기 등의 도서관 행사 ▲책갈피 만들기 ▲독서엽서 쓰기 ▲인상 깊은 장면의 단막극 표현 등 학년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순금 교장은 “이번 책사랑 주간을 통해 여울초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몸으로 느껴 계속해서 책을 통해 지혜와 바른 인성을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교육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