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맞아
전 교직원 만남의 날, 교원 연수, 새내기 학부모 연수 등 2월을 알차게 보내
여울초등학교(교장 안순금, 이하 여울초)가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을 위해 지난 2월 집중운영기를 거쳐 지난 2일 새학년을 성황리에 맞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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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초등학교가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을 위해 지난 2월 집중운영기를 거쳐 지난 2일 새학년을 성황리에 맞이했다. 전 교직원 연수(사진-세종시교육청) |
여울초는 새학년을 맞이하기 위해 교원 맞춤형 직무연수와 2월 전직원 만남의 날, 새학년 집중준비기간, 새내기 학부모연수를 운영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전 교직원 연수를 통해 2018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2월 전 직원 만남의 날에 신규발령 교사부터 타시도 전입 교사들에 이르기까지 새로워진 여울공동체 모두가 함께 학년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설계했다.
또한,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에는 광주 삼정초등학교 박현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급긍정훈육법´과 `버츄카드´를 활용한 학생생활지도의 사례를 내용으로 한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아울러,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연수를 개최하여 자녀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준비를 지원했으며, 서울 명신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 자녀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새내기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잘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서 아이와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자녀교육 특강이 그동안 소홀했던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여울초 안소영 교사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2월을 바쁘게 보냈지만 새로 맞이할 학생들과 학급의 규칙을 세우면서 함께 만들어갈 즐거운 교실을 그리게 되어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