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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사립유치원 운영상태 양호한 것으로 - 세종시 관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반면 대전시는 15개 유치원에서 5억 1천여만 원 재정 조치 처분
  • 기사등록 2019-10-16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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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2019년도 전국의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대전에서는 대상 유치원 87개 가운데 25개의 유치원에서 보전, 환수, 환급 등의 재정상 조치 5억 11,785원이 처분확정을 받았고, 세종시에서는 1개 유치원에서 재정상 조치 없는 단순 기관 조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국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세종시 관내 사립유치원 운영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2019년 전국의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액이 178여억 원에 달했으며, 고발유치원은 3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갑)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2019년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8월까지 891개원의 사립유치원이 감사를 받았으며, 이 중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686개원으로 재정상 조치(보전, 환수, 환급) 금액은 178억 5천여만 원이었다. 감사자료 거부 및 비위 사실이 확인돼 고발(수사 의뢰) 된 유치원 수도 35곳에 달했다.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은 2019년~2020년까지 총 2,901개원을 감사할 예정으로 19년 8월까지 감사대상 유치원의 약 31%인 891개원의 감사를 완료했다. 재정상 조치액이 가장 많은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으로 62억8천여만 원이고, 그 뒤로 서울시교육청 45억2천여만 원, 경남교육청 22억4천여만 원 순이었다. 유치원당 재정 조치 평균액은 경기도교육청이 처분확정을 받은 65개 유치원 1개원당 9,600여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시교육청 5,100만 원, 대전시교육청이 3,400만 원 순이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건전한 운영에 대해 학부모들과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라며“교육청들이 조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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