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0일 대전 첫 금연권장구역으로 조성된 노은역 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국군간호사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검사, 금연 상담 등 건강체험관도 운영했다.
이날 유성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점차 금연 분위기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주민설문을 통해 최근 노은역광장과 온천로 일원 2곳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조성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금연은 개인과 주변의 건강을 위한 시작이라며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