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도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건설현장이 많기 때문에 이번 특별교육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행복도시 건설현장 비계,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안전관리담당자와 보건관리자 등 건설현장 실무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설구조물 안전관리 교육은 김곤묵 포스트구조기술 연구소장이 ▲가설공사 관련법 및 기준에 관한 사항 ▲가설구조 안전성 확보방안 및 구조물 적합 시공사례 ▲가설구조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붕괴, 추락 예방 대책에 관해 실시했다.
또한, 김형일 응급처치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외상환자의 중증도 평가 및 적정한 소생술 ▲환자에 따른 병원선택 및 이송수단 소개 등 응급환자의 생명 보존 및 후유증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복환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내 건설 현장에서 가설구조물 관련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실시와 동시에 현장 밀착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