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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위한 권역별 통합 현장 지원 실시
  • 기사등록 2019-09-23 12:24:49
  • 기사수정 2019-11-23 2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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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자 등으로 전담팀인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은 학교 급별로 유·초등과 중등으로 구분하여 2개 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을 받고있는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진은 올해 개최한 권역별 통합현장지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의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지원단은 경찰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권익 옹호 기관, YWCA 성 인권 상담센터, 장애인부모회,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 근무하는 총 2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교육현장에서의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장 지원에서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학생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인권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교사, 학생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통합현장지원은 세종시 특수학급을 총 4개 권역으로(특수학교, 읍면지역, 1 생활권(장기+부강), 2∼4 생활권) 나누어 경찰은 사안 조사, 상담전문가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통합현장지원(인권연수 및 전문가 컨설팅과 자문)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인 ‘더 봄 학생’을 집중관리하고, 온라인 인권 보호 지원센터와 세종 스쿨 117 운영 등 장애 학생 인권침해의 감지체계를 구축, 성폭력 예방과 자기보호를 위한 교육지원과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인권 교육 확대 등 장애 학생 인권 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 장애 학생 인권 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을 운영한다.


신명희 유 초등 교육과장은 “장애 학생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만들기를 위해 인권지원단을 비롯한 행동 중재 지원단,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교육적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라면서,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각자의 능력에 맞는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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