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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행정수도 외치며 행정력은 기초 수준 못 벗은 세종시 공무원 - 시청 앞 인도에는 잡초가 점령하고 장애인 점자블럭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지하주차장 바닥은 깨지고 들뜨고, 공무원님들은 뒷짐 행정으로 일관
  • 기사등록 2019-09-05 0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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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김강원 기자] 세종시 출범 7년 차를 맞아 세종시 공무원들의 자질론과 미숙하고 안일한 행정력이 연신 도마에 오르고 있다.


출범 7년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기대와 더불어 대다수 중앙부처가 이전하고 각종 국책연구단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명실상부한 지방분권, 자치분권의 대명사로 특히 행정수도로의 입지를 다지며 외부 방문객과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청 주변의 정리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출·퇴근 및 점심 시간대 공무원들의 주요 동선인 시청 앞 인도에는 보도블럭 사이를 뚫고 나온 잡초로 이곳을 지나는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세종시 이미지를 손상하고 있으며 시청 앞 상가 주변에 설치된 장애인용 점자불럭과 유도블럭은 파손된 체 수 개월간 방치되고, 지하주차장 바닥은 깨지고 금이 가고 있는데도 담당 공무원들의 방관과 안일한 행정력으로 행정수도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


시청 앞 인도가 관리되지 않은 체 방치되어 잡초로 뒤 덮이고 인도 가운데는 철근이 박혀있어 공무원들의 안전불감증을 실감케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연신 장에인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 바로 앞 인도조차 수개월 동안 방치된 장애인용 점자블럭이 공무원들의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한동안 청소되지 않은 시청 주변...[사진-대전인터넷신문]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합커뮤니센터 조경수는 고사된지 오래지만 이곳에 입주한 행정지원센터의 무관심으로 좀비 정원을 연상케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지하주차장 바닥은 벗겨지고 깨지고...[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장은 연신 시민들이 불편한 것은 없는지 시민의 편에 선 체 행정력을 집중학고 있지만, 일선 공무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면서 안일한 행정력이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 유도블럭 점자블럭이 파손된 시청 앞 상가 인도는 시청공무원 대다수가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인도로 수많은 공무원이 목격하고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나만 아니면 된다는 공무원들의 안일한 태도로 몇 개월째 방치되고 있으며 가로수 주변에는 언제부터인지 모를 쓰레기가 청소되지 않은 체 방치되고 있다.


주민이 이용하는 주민편의를 위해 건립한 세종시의 자랑인 복컴에도 정원수가 고사된 체 흉물로 방치되고 있으며 이곳에 입주한 주민센터와 관리 주체의 무관심으로 방치되면서 도심 속 명품 복컴이 아닌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행정은 뒷짐 진 체 아부와 비비기로 위치를 고수하기보다 진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공직기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 각종 정책발굴과 현안 해결도 중요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이 시민을 대변하고 명품 행정수도 공무원자질을 갖추지 못한다면 행정수도로의 세종시 앞날이 밝지만은 않을 것을 공직사회는 인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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