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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퇴직교원과 새내기 교원 만남 주선 - 퇴직 교원에게는 훈·포장으로 노고를, 새내기 교원에게는 선배들이 닦은 터전 위에 열정을 당부
  • 기사등록 2019-08-30 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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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8월말퇴직 예정인 퇴직교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 및 교육전문직원, 각급 학교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8월말퇴직 예정인 퇴직교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 후 기념촬영하는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각급 학교 교원 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는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반평생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교원 박명자 고운 유치원장(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2명, 옥조근정훈장 2명, 장관표창 1명, 총 6명)의 공로를 치하했다. 


동시에, 새롭게 세종교육을 이끌어 갈 후배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33명에 대한 임명식을 함께 진행하여 퇴임 선배교사들의 뜻을 받아 후배들이 교육주체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심어주었다. 


퇴직자를 대표하여 소담중학교 홍순국 교장은 “자랑스러운 세종교육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어 크나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세종교육을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고, 신규 임용자를 대표하여 새움초등학교 이현정 새내기 교사는 “학생들을 더 사랑하고 늘 배우는 겸손한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의 인사말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훈포장과 임명장을 개개인에게 직접 전수·수여한 후 “교육의 한길에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제자사랑에 헌신하시고 정년퇴직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는 물러나시지만 후배들에게는 참스승의 귀감으로 길이 기억될 것”이라며,“세종교육은 퇴임하시는 선배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음을 잊지 말고, 후배들은 선배들이 닦은 터전 위에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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