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27일 세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안전분야 강사 강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효과적인 강연기법 개발과 시민들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 각 지역 8개 의용소방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안 및 발표심사를 취합한 최종심사 결과 생활 안전분야는 조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 송해면 씨, 심폐소생술 분야는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한솔동 남성의용소방대 박기수 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우수한 강의기법 개발과 공유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