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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5일간의 일정으로 제57회 임시회 개회 - 세종시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조례안 및 안건심사, 계수조정 및 의결
  • 기사등록 2019-08-27 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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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단독/최대열 기자] 8월 27일 제5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원하였다.


서금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8월 27일 제5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임시회 개원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 제5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19년도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을 시작으로 2일차인 28일부터는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상임위별 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청취의 건 등 추가경정 예산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는 계수조정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금택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국회 분원 이전 시나리오 가운데, 서울에 소관부처가 있는 상임위를 제외한 13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안이 출장과 행정비용 등을 고려할 때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시 집행부는 행정수도의 핵심 요소인 국회 분원이 세종시에 들어설 수 있도록 정치력과 행정력 등 역량과 의지를 결집시켜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시민 여론에 따라 일본 전범기업과의 계약 제한 조례안과 일제 불매 운동 등을 추진하고 일본 경제 보복 조치 철회와 공식 사과가 있기 전까지 보다 강력한 후속 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중소기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시 차원의 세제 지원책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끝으로 서 의장은 국회 분원 설치가 가시화된 만큼 본격적인 행정수도 시대를 향해 더욱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하고, 15일간의 제57회 임시회 기간 동안 원만한 의사진행을 통해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하는 한편 태풍으로 인한 수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재난예방 대응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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