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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지역 유아교육 시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신중 - 세종시교육청, 읍면지역 18개 병설유치원에 2억 3천만 원 투입...리모델링 등 시설환경 개선 한다
  • 기사등록 2019-08-20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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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읍면지역의 병설 유치원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신을 하고 있다.


 세종시 한 병설유치원의 화장실 리모델링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읍면지역에 있는 18개 병설유치원의 시설 환경 개선과 노후화된 시설 확충에 나섰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읍면지역에 있는 18개 병설 유치원의 시설환경 개선과 노후화된 시설 확충에 나서서 읍면지역 시민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운영 중인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병설 유치원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총사업비 약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각 유치원의 여건에 따라 ▲화장실 리모델링 ▲교실 바닥 교체 ▲출입문 교체 등 시설환경개선비로 11개 병설 유치원에 9천 7백만 원(원별 2백만 원 ∼ 2천 6백 8십만 원), 교재·교구와 교구장, 컴퓨터 등이 필요한 17개 원에 총 1억 3천 3백여만 원(원별 2백만 원 ∼ 3천 5백 3십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조손 및 다문화 가정 유아의 건강과 기본 학습 능력 발달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과 가정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서비스를 모든 병설 유치원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통학버스 및 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운영비 지원, 병설 유치원 교사의 협력 네트워크 운영, 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 공립유치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신명희 유 초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유아교육의 트렌드에 맞게 이제는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삶을 지원하는 교육, 마음껏 놀이하며 아이들이 배움의 주체자가 되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18개 원에 326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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