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 청과 충청권, 상생협력 활동에 시동걸었다 - 제4회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 개최,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19-08-14 17:00:39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 청과 충청권 4개 광역시‧도가 광역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  기념촬영 장면(사진-행복청)


행복 청과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세종시(시장 이춘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8월 14일(수) 행복 청 종합상황실에서 행복청 차장(위원장)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구성된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 「광역 상생발전 정책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였으며, 총 4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연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5월 2일(목) 행복 청 및 각 시‧도 기관장이 모여 체결한 ‘2040 행복 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 수립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의 하나이다.


행복 청과 4개 시‧도는 각자 관리해 왔던 광역도시계획을 2020년까지 함께 수립하고 지역 간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협약하고, 이와 관련한 주요 내용 협의, 조정 등을 수행하는 기구로 ‘행복 도시권 광역 상생발전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행복 도시 광역권 상생 협력 시범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우선 지난 4월 ‘행복 도시권 광역행정 및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각 지역별 전략을 도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과학, 문화‧관광, 대중교통, 광역시설 분야에서 4개 단위사업(▲행복도시권 첨단 바이오‧소재 벨트 구축, ▲행복도시권 통합관광프로그램 개발,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행복도시권 광역 도로‧철도망 구축)을 선정하였고,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내용을 구체화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행복청 박무익 차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얻은 성과는 중‧장기 협력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정부 혁신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4개 시‧도는 앞으로 시범사업별 협의체 구성 및 수시 논의, 국민제안공모를 통한 의견 수렴, 사전 행정절차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범사업 외의 중‧장기 협력사업은 공동 수립하고 있는 행복 도시권 광역도시계획에 담아 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8-14 17:00:3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