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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11년만에 부활, 농장의 틀을 바꾼다 -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를 기치로 농정개혁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
  • 기사등록 2019-08-07 1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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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출범 100일에 즈음하여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진도 위원장과 오현석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진도 위원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e브리핑]


농특위는 과거 2002년 김대중 정부 시절 만들어졌다가 이명박 정부들어 없어졌다 이번에 11년만에 다시 부활되어 농장의 틀을 바꾸는 기본 사명을 안고 출범한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0일간 발걸음을 재촉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사무국 구성을 끝내고 의제 설정까지 마무리 했다”며 “이번 농특위는 과거와 달리 현안에 대한 특별한 대책보다 ‘농정의 틀’을 바꾸는 것이 사명이기에 약칭만 같을 뿐 역할이 완전 다르다”고 강조했다.


농특위는 지난 100일간 본위원회와 농어업·농어촌·농수산식품 등 세 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각 분과별 주요 의제와 세부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농어업 분과위원회는 공익형 직불제, 가격 및 경영안정, 제도개선 등 세 개 소분과를 구성하고, 공익형 직불제 중심의 농정전환과 농정추진체계 재편 방안, 농산물 가격안정 및 농가 경영안정 강화방안, 농업인 정의 및 농지제도의 개선 등을 주요 의제로 결정했다.


농어촌 분과위원회는 농어촌 정책혁신과 농어촌 사회혁신 등 두 개의 소분과를 구성하고,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개편 및 농어촌공간의 체계적 관리방안, 농어촌 역량 강화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핵심의제로 선정했다.


농수산식품 분과위원회는 푸드플랜 관리체계, 먹거리 기본권 등 두개의 소분과를 구성하고 국가 및 지자체 먹거리시스템 분석과 국가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기반 구축 방안, 먹거리 관련 법령과 제도 현황분석, 식농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논의주제로 잡았다.


아울러 대외 의견 수렴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중 농림축산식품부(4일, 23일), 해양수산부 (10일), 농촌진흥청(9일), 국가식품클러스터(9일), 식품의약품안전처(3일), 산림청(8월 6일) 등과 연쇄 회의를 열어 업무협의 및 논의의제 발굴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8월 내내 농민단체, 축산단체, 수산단체, 산림단체, 청년농업단체, 여성농업인단체와 연달아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농특위는 이날 농정의 틀을 바꾸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방안과 세부적인 연구 및 실천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농특위는 휴가철인 8월에도 특위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각계 의견수렴 등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전략과 특정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좋은농협·농산어촌일자리·남북농림어업협력 특별위원회와 축산·산림·수산 분야 태스크포스(TF)는 8월 중으로 구성한다. 또 8월 중 주요 농어민단체들과 간담회를 연 뒤 9~10월엔 전국을 순회하며 도 단위 농어업 관계자들과 더불어 지역간담회, 타운홀 미팅, 정책경연대회 등을 진행해 다각적인 의견수렴 활동과 국민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한다.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에는 ‘농정비전선포식’을 개최해 농정개혁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도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을 농어민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모두가 협력하여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농특위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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