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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 대비, 세종시교육청 각급학교 주의사항 안내 - 학교 내 취약시설 점검 철저,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설명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담 T/F,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 기사등록 2019-08-06 1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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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각급 학교에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각급학교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진행한 태극 을지연습 재난 발생 대비 사고수습본부 모의 구성 및 재난대응 연습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북상에 대비하여 관내 각급학교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진행한 태극 을지연습 재난 발생 대비 사고수습본부 모의 구성 및 재난대응 연습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연세유치원 교직원과 원아들이 재난발생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오후 제주도 인근을 지나 7일 오전 세종시를 비롯한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재난관리부서와 관련 부서 직원이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담 T/F’를 구성·운영하여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성두 기획조정국장을 총괄담당관으로 하는 ‘재난 대비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여 태풍 및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주·야간 비상근무를 유지함으로써 현장대응과 보고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일 151개 관내 각급 학교에 ▲기상 상황 수시 확인·전파 ▲비상연락망 확인·구축 ▲취약시설 점검 및 피해 예상 지역(예시 : 학교 내 옹벽 등) 출입제한 조치실시 ▲등하굣길 통학 안전관리(하천 인근 통학 자제) ▲특보 발령시, 등·하교 시간 조정 및 임시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 학사운영조정을 적극 검토하는 내용으로 하는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교육시설의 파손 혹은 인명피해 발생 시 각급 학교는 기 배포한 행동매뉴얼을 참고하여 우선 조치하고, 세종시교육청으로 즉시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각급 학교는 안내 공문을 철저히 숙지하여 안전조치를 하여주기 바란다”라면서, “특히,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처 및 교육청에 보고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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