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가 8월 19일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2층)로 통합 이전한다.
따라서 동물위생시험소는 8월 19일부터 실험실 기자재 및 시험장비 해체 작업에 돌입하며, 운송 및 재설치까지 일반 장비는 1주, 정밀검사 장비는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가공품 위탁검사 및 결핵 검사, 병성감정 의뢰는 가급적 8월 12일 이전에 신청을 받아 8월 16일까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타 민원업무는 연속성 확보를 위해 8월 23일까지 조치원 청사에서 이뤄지고 이후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가 시작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물위생시험소 대표전화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창희 소장은 “동물위생시험소가 2015년에 발족해 4년 만에 제2단계 도약을 위해 조직변경 및 최신 연구시설을 갖췄다”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와 가축 질병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