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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광주 1위, 세종, 대전 최하위 -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기관 협업, 교통사고 감소 실적 등 12개 항목 평가
  • 기사등록 2019-07-26 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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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토교통부 2018년도 시․도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결과, 특․광역시(8개) 그룹에서는 광주광역시, 도 그룹(9개)에서는 전라남도가 각각 1위를 차지한 반면 세종시와 대전시는 특․광역시(8개) 그룹에서 나란히 최하위로 평가되었다.


2018년도 시․도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결과, 특․광역시(8개) 중 세종시와 대전시가 최하위로 평가되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교통안전법에 의거 시․도는 매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국토부 장관이 전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는 교통안전시행계획에서 대전과 세종이 추진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통어안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특․광역시 그룹과 도 그룹으로 구분하고,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등 단위사업 실적부문과 교통문화지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등 효과부문에 대한 12개 항목을 평가하였으며 이번 평가결과,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광주(90.9), 부산(88.3), 대구(85.9) 순서로 우수하였고, 도 그룹에서는 전남(90.2), 강원(89.1), 경기(86.6) 순으로 우수하게 나타난 반면 세종(78)과 대전(77.9)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구․자동차․도로연장 대비 주요 시설개선 실적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광주(8.7백만원)가 가장 높고 대전(3.3백만원)이 가장 낮았으며, 세종은 3.9백만 원을 시설개선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배포건수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세종(85건)이 가장 많고 대구(0건)가 가장 적었으며, 대전은 8개 특·광역시 중 7위를 기록했다.


인구․자동차․도로연장 대비 교통법규 위반 단속실적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부산(933건)이 가장 많고 세종(212건)이 가장 적었으며, 대전시 또한 평균 665에 못미치는 555점으로 특․광역시 중 5위에 그쳤다.


‘17년 대비 ’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율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광주(-36.7%)가 가장 높고 울산(23.4%)이 가장 낮았으며, 대전 8.1%, 세종 11.1% 상승하며 역시 최하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2017~2021년)상의 2018년도 시․도별 교통사고 감소목표 대비 달성률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부산(119.5%)이 가장 높고 세종(70.0%)이 가장 낮았으며, 대전시(83.9) 또한 최하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운전행태 준수율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서울(84.8%)이 가장 높고 부산(78.6%)이 가장 낮았으며, 세종과 대전은 각 82.2%, 81.7%로 5위 6위의 준수율을 보였다.


보행행태 준수율의 경우, 특․광역시 그룹에서는 세종(93.9%)이 가장 높고 울산(84.2%)이 가장 낮았으며, 대전은 87.2%로 역시 하위그룹에 포함되었다.


시․도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종합 결과 세종과 대전이 최하위로 평가되면서 나름의 항변은 있을 수 있지만 종합평가 최하위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결과를 수렴하고 개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말로만 외치는 명품이 아니고 남이 명품으로 인정해 줄 때 진정 명품도시의 면모를 갖춘 행정수도, 명품 세종시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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