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 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이 소담동 임시청사에서 19일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독자적 치안활동에 돌입했다.

박희용 세종경찰청장이 민갑룡 경찰청장으로부터 수여 받은 관서기를 흔들며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경찰청장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경찰청 개청식에서 치사하는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경찰청 개청식에 참석한 (좌부터) 이명교 충남경찰청장,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김진숙 행복청장, 민갑룡 경찰청장, 박희용 세종경찰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상용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개청 축하 떡 케이크 절단을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경찰청 개청을 축하하는 내빈 및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로서 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의 지휘를 통해 세종시 치안을 담당했던 업무가 세종경찰청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되면서 시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 품질이 한층 높아지고, 신속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시민이다”라며 시민과 조화되는 경찰청으로 도약하길 기원하며 중앙정부부처 대부분이 속해 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청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당부하였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임차 청사 대신 건설될 신청사 입지 선정과 신축을 위한 모든 일에 적극협조 할 것을 약속하고, 세종시의 변화할 미래를 미리 예측하여 시와 경찰청이 함께 도약할 것을 기대하였다.

[박희용 세종경찰청장 식사/촬영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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