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경찰청은 지난 1개월간(6. 10. ∼ 7. 9.) 대전권 전역에 살포된 음란 전단지를 수거하여 분석한 결과, 유흥가 주변에 총 12개 유형의 성매매 광고 전단지가 집중적으로 뿌려지고 있어 이를 추적 수사하여 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 업소와 모텔을 이용한 출장 성매매 등 3개 업소를 단속하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확보한 통신 자료를 근거로 성 매수 남 수사를 통해 수요를 차단함으로써 음란 전단지를 이용한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시작된 후 유흥업소 주변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뿌려지던 음란 전단지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음란 전단지를 이용한 성매매를 뿌리뽑기 위해 지방청 광역풍 속 수사팀과 경찰서 생활질서 단속반을 통해 길거리에 뿌려진 음란 전단지를 집중 수거하여, 광고를 의뢰한 불법 성매매 업소와 인쇄업자, 배포자뿐 아니라 음란 전단지를 보고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한 사람의 신원을 끝까지 추적 확인하여 성매매 처벌 법 위반 등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고, 성매매 업소의 범죄수익금 환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