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공주시가 공주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공주 사랑 전자상품권 ‘공주 페이’ 발행을 앞두고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페이’의 성패를 가름할 수 있는 가장 큰 관건이 가맹점 모집인만큼 전통시장 상가를 일일이 돌며 공주 페이 홍보와 함께 가맹점 신청서를 받았다.
이날 캠페인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이상욱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어깨띠를 매고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공주 페이에 대해 공주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상인들은 다소 생소하지만 ‘공주 페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듣고 큰 호응을 보내며 공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시장은 “오는 8월 공주 페이 출시 전 많은 가맹점 모집을 미리 받아 소비자들의 ‘공주 페이’를 사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주 페이를 공주시민뿐 아니라 공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공주 페이 가맹점 목표를 관내 사업체 절반에 해당하는 4000개로 잡은 가운데, 지난달까지 약 1천 곳의 사업체가 가맹점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