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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숲 가꾸기 사업장 중점 관리한다 - 재해 우려 지역 숲 가꾸기 부산물 수집·이동조치
  • 기사등록 2019-06-28 13: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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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숲 가꾸기 산물이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숲 가꾸기 사업장을 집중관리 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숲 가꾸기 산물이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 산림 가꾸기 인력 2,000여 명을 활용하여 숲 가꾸기 사업장을 집중관리 한다(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숲 가꾸기 제거 산물을 계곡 부나 하천의 홍수위로부터 안전구역으로 이동조치하고, 원목 생산재는 조기 매각 또는 산림 외로 반출할 계획이며 반출 지연 시에는 유출 예방조치에 나서는 한편 기타 도로·임도의 측 구와 집 수정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발생 우려 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 예방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전국 시·도 및 지방산림청 숲 가꾸기 담당 부서의 공공 산림 가꾸기 인력 2,000여 명을 활용하여 각종 숲 가꾸기 부산물을 집중수거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정리하도록 했다.


한창술 산림자원 과장은 “매년 집중호우 시 전국의 댐과 호수 등에 유입되는 부유물이 숲 가꾸기 부산물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대부분 산사태로 인해 뿌리째 뽑힌 나무나 폐건축자재 등 쓰레기”라면서 “숲 가꾸기 부산물은 최대한 수집하거나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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