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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 초등학교, 전교생 930명 참여하여 ‘생각그루’ 독서교육 주간 운영 - 독서 골든벨, 독후화 그리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 실시
  • 기사등록 2019-06-25 15: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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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다정 초등학교가 학생 93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 그루’ 독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다정초가 학생 93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그루’ 독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은 다정초 학생들이 ‘독서 골든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학생들이 만든 ‘독후화 그리기’ 작품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를 위해 교내 도서관에서 치러진 ‘독서 쿠폰 발행’은 독서교육 주간 동안 도서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5개의 도장을 획득하면 작은 상품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보다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 하는 습관이다.’라는 빌 게이츠의 명언처럼 다정 초 학생들의 독서 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독서 골든벨 ▲독서쿠폰 발행 ▲독후화 그리기(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 ▲독서 토론 ▲도서 홍보물 제작하기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학년별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독후화 그리기’를 통해서는 자신이 읽었던 책 중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책을 선정하고 그 중 한 장면을 직접 그려봄으로써 책과 자신의 삶을 엮어보는 활동을 했다.


다정초 독서교육 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은 바로 ‘독서 골든벨’이었다. 학년별로 진행된 독서 골든벨은 각 학년 권장도서의 책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활동으로 모든 학생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학년별 특색을 잘 살린 활동이었다.


3학년 독서 골든벨을 울린 류가현 학생은 “평소에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이번에 골든벨을 울리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책을 읽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경숙 교장은 “이번 독서교육 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다정 초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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