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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착공,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 1만㎡ 부지에 연면적 5,450㎡, 지상 2층 규모로, 내부에 저온저장고, 냉동고, 피킹장, 식생활교육관, 사무실, 213억 원 투입
  • 기사등록 2019-06-24 0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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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의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24일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좌부터)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정용학 세종시 농업부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류정섭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기공식 시삽을 위한 포즈를....[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공공급식센터에 공급될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4일 4-2생활권 농수산물유통시설 부지에서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이종상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학부모, 영양(교)사, 생산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급식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시장과 교육감 공통공약으로 2015년 시-교육청 업무협약, 2016년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기본계획 수립, 2018년 건립 기본계획(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지난 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총 사업비 213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1만㎡ 부지에 연면적 5,450㎡, 지상 2층 규모로, 내부에 저온저장고, 냉동고, 피킹장, 식생활교육관, 사무실 등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2020년 5월 준공, 3개월간의 점검을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4일 개최된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기공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을 수익 우선의 시장경영에서 공공영역으로 이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 하반기부터 공공급식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공기에 맞춰 견실하게 시공하겠다”고 말하고, 끝으로 생산자들에게는 생산자 여러분이 생산한 농산물은 아이들의 미래라며,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건립과정에 참여 의견을 개진해 준 영양사 선생님들에게는 앞으로도 작은 부분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도움되는 의견을 당부하였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24일 개최된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기공식에서 축사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이 있기까지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부의 손에서 아이들의 식탁으로 행복한 급식을 할 수 있는 공공급식센터가 완공되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자재 공급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급식센터 착공을 축하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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