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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3. 5(수) 14:00,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송준섭) 주재로 대전지역 5개 경찰서 아동청소년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방청-경찰서 간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상하급 기관인 지방청-경찰서 간 쌍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난 해 활동 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14년도 학교폭력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 제압을 위한 예방활동, 학생 눈높이 범죄예방교실 및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폭력 등 신종 학교폭력 맞춤형 대응방안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선도프로그램 내실화 등 금년도에 새롭게 추진되는 학교폭력 근절 시책들에 대해 종합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성중 경위는 “학교 화장실 마다 곳곳에 부착한 홍보용 명함형 스티커가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전담경찰 활동에 대한 개인만의 노하우(Know how)를 공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관련한 열띤 토론과 함께 각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담경찰관들은 한목소리로 “학생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하였다.

 

앞으로 대전경찰청은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4대 사회악 중 학교폭력에 경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폭력 제로(Zero)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대전지역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해 보다 2명이 늘어난 21명이 활동 중이다.

 

※ 중부 4명, 동부 3명, 서부 3명, 대덕 4명, 둔산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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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7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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