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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조치원 서북부개발 특혜 사업 아니다” - “감사원 등 감사 적극 수용…무차별 정치공세 참담” 피력
  • 기사등록 2014-03-06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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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유한식 시장은 조치원 서북부개발사업은 특혜 사업이 아니며, 무차별적인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유 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이 사업은 특혜가 아니다.”라며 “세종시장으로서 시민의 입장에 서서 `구도심 활성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게 됐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일부 언론에서 특혜 의혹으로 거론된 당사자의 토지는 사업면적의 불과 1.3%에 불과해 오히려 토지주도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라며 “선거용 선심성 사업이라는 논란은 가당치 않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유 시장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SNS를 통한 상대방 흠집내기 등 무차별적 정치공세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명품도시 세종시다운 품격 높은 선거 분위기 조성에 역행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특히 유 시장은 "이번 사안에 대해 주민의 감사청구가 있을 경우 안행부는 물론 감사원의 감사도 적극 수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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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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