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 등 도시의 철함 담겠다 -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의 7대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추진
  • 기사등록 2019-05-23 12:54:33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의 철학을 담고, 행복힌 시민, 지속가능한 도시, 창조적 기회를 핵심가치의 기본으로한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의 철학을 담고, 행복힌 시민, 지속가능한 도시, 창조적 기회를 핵심가치의 기본으로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올 2월 대통령이 참석한 부산 벡스코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서 발표한 시행계획에서는 세종 국가 시범도시에 2018년부터 22년까지 5년간 공공부문에서 9,50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기반 조성, 교통 에너지 헬스케어 등 혁신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부문에서는 5,400억원을 투자하여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으며, 올 3월에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체계도 구축하였다.

 

세종시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의 7대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제적인 부담과 도시생활의 편리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같은 규모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모빌리티를 담당하는 자동차 수를 점진적으로 1/3 수준으로 줄이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잘 짜여진 의료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병원처럼 시민들의 건강, 생명, 안전을 선제적이고(예방) 신속하게(응급) 대응(치료)한다는 구상이며, ▲교육분야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주도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키는 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창업과 취업을 위한 평생교육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에너지/환경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및 E-mobility 확대 실현에 필요한 기술, 시스템,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구성원 참여형 기후변화중립 도시모델을 제시하며, E-mobility 확대를 통한 도시설계를 혁신하고, ▲거버넌스분야에서 시민들이 직접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이슈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의사결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을 통한 지역화폐로 시민참여를 촉진하며 기본소득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며, ▲문화/쇼핑분야에서는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일자리분야에서는 국가시범도시에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매력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혁신서비스에 담을 계획이다.


5-1생활권 소유차 제한구역(순환링 내부)에는 소유차 진입을 물리적으로 금지, 공유차기반 구역으로 운영되고, 개인차량은 순환링 인접 주차장에 주차하고 순환링 내부통행은 PM·자율주행셔틀을 이용, 외부통행은 공유차·BRT 이용하게 되며, 기존 지역 지구제(ZONING)에서 탈피, 리빙‧소셜‧퍼블릭으로 구분한 복합용도 개발을 위해 형태기반코드(FormBasedCode) 기반 통합적 도시관리 적용으로 공유 자동차 기반도시와 요도 지역 없는 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 경제 생태계 구축응 위해 도시 전체를 리빙랩으로 정기적 해커톤을 개최해 아이디어 발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기업까지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청권역 산업단지별 특화산업 연계 및 해외 스마트시티 선도도시와 교차실증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기반 마련 및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오픈형 데이터 허브 및 도시데이터 분석센터 구축, 시범도시와 기존 시가지 데이터 확보·분석, 디지털 트윈 활용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도시 운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공동체가 시민 통합App 및 시민위원회 등을 통해 도시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리빙랩을 활용한 시민주도형 문제 해결로 시민과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우리시에서 21세기 4차산업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시민들의 삶을 안전‧편리‧풍요롭게 하는 한편,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미래형 신산업과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도록 할 것과 세계 최고의 세종 스마트도시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국토부, 행복청, LH 등)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5-23 12:54: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