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정신 건강복지센터가 5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기에 걸쳐 스트레스 관리, 자존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업과 취업, 우울, 불안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정신 건강사업 ‘내 마음의 골든 타임’을 운영한다.
14세부터 35세 사이의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 중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자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주요 사업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대학교 정신 건강캠페인 ▲사회복무요원 정신 건강교육 ▲중·고등학교 상담교사 간담회 및 교육 등이며 대상자들에게는 자조 모임 및 집단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청년 정신 건강사업은 정신 증상의 시작과 첫 치료 사이의 ‘정신증 미치료’ 기간을 줄여 치료 결과와 예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역량이 효과적으로 증진되길 바란다”라며 “참여자 간의 역동과 대인관계 활동을 통해 재활 효과를 촉진 시킬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