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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8만 대덕구 자원봉사자와 대덕 e로움’유통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지역 화폐 대덕 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기사등록 2019-05-22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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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덕구는 22일 구청 청렴 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8만 회원으로 구성된 대덕구 자원봉사협의회와 지역 화폐 대덕 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구는 22일 대덕 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덕구 자원봉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왼쪽)과 김영태 대덕구 자원봉사협의회장(사진-대덕구청)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8만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덕 e로움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협의회는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대덕 e로움 사용을 적극 홍보·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자체 행사 등에 있어 대덕 e로움을 구매해 사용하고 또 대덕 e로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김영태 협의회장은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대덕 e로움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구매해 사용하는 한편, 홍보 활동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가져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대덕 e로움이 나와 우리 이웃, 대덕구민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경제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 화폐 대덕 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 화폐라는 의미로, 오는 7월 초 출시되며 5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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