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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이용 신청자 모집한다. - 객실과 야영시설은 1인당 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 결과는 6월 4일 발표
  • 기사등록 2019-05-20 08: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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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올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의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이용을 위한 신청을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올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의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이용을 위한 신청을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사진은 전국 대표 휴양림 전경 [1].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2]. 국립변산자연휴양림, [3].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4].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된 회원에 한해 객실과 야영시설은 1인당 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단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다음달 6월 4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4일 오후 4시부터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인 참가제도’를 운영하고, 누리집 자유게시판을 통해 선정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을 추첨 전 과정에 참관시킬 방침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사항으로는 ▲도심 속 휴식과 유아숲 교육으로 특화한 달음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장, ▲자연휴양림별 특성화 모델 개발, ▲예약권한 양도 범위 확대,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을 하나의 ID로 예약 가능한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 ▲에어컨 전 객실 확대 설치 등이다.


한편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를 살펴보면, 약 10만 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객실 6.45대 1, 야영데크 2.79대 1을 기록했다. ▲객실 부문에서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 위도항이 2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야영시설 부문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 야영데크 201번이 5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 중이다.”라며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추첨제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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