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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결혼식을 원한다면 자연휴양림에서 무료로 숲속의 결혼식 올리세요! - 전국 15개 자연휴양림에서 숲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테마의 결혼식과 함께 웨딩플래닝, 웨딩세팅・데코, 예식진행 혼구류 일체 무상 지원
  • 기사등록 2019-05-08 1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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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6개월 이내 결혼식이 가능한 숲속 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6개월 이내 결혼식이 가능한 무료 숲속 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는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테마의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되고, 국내웨딩 컨설팅전문기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웨딩플래닝 뿐만 아니라 웨딩세팅・데코, 예식진행 혼구류 일체 등이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단 개인 선호도가 다른 웨딩패키지(드레스, 메이크업, 사진촬영, 청첩장 등), 피로연 식사(친환경 도시락) 등은 결혼 당사자가 준비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월 26일까지 ‘2019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결혼식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부터 4년째 열리는 숲속 결혼식장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숲을 ‘숲속 결혼식장’으로 개방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보다 특별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숲속 결혼식을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국민도 신청 가능하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 및 한국웨딩플래너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에 대한 개별면담과 선정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12쌍을 선정한다. 단, 선정 후 6개월 내에 결혼식이 가능한 예비부부 등이 우선이다. 선정결과는 5월 31일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숲속 결혼식 행사가 열리는 1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경기 가평), 산음(경기 양평), 중미산(경기 양평), 아세안(경기 양주), ▲청태산(강원 횡성), 대관령(강원, 강릉), 용화산(강원 춘천), 가리왕산(강원 정선), ▲대야산(경북 문경), 칠보산(경북 영덕), 운문산(경북 청도), 남해편백(경남 남해), ▲희리산해송(충남 서천), 상당산성(충북 청주), ▲덕유산(전북 무주) 등 전국 15개 자연휴양림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결혼식을 휴양림 숲에서 의미 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이 결혼식장으로 적극 이용될 수 있도록 시설 및 환경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한 달간은 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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