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주말 유등천변 복수교 하상에서 복수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5,000여 명과 함께 ‘복작복작 행복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제3회 오량, 오복 주머니 마을 축제’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통합, 건강, 가족, 전통, 나눔의 다섯 가지 복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 먹거리 준비로 성황리에 축제가 펼쳐졌으며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오량, 오복 주머니 마을 축제’는 서구 마을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건강걷기, 초청공연, 우리 가족 명랑운동회, 이웃 사람 ‘끼’자랑, 경품추첨으로 구성되었으며 19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 오복 주머니 프리마켓에 70개 팀이 참여하였고, 마루미어린이집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승열 복수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복수동 주민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제3회 오량, 오복 주머니 마을 축제’가 주민이 직접 만들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주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라며 “복수동 마을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장종태 서구청장과 함께해준 복수동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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