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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가 아닌 리딩 언론사가 되자! -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기총회 & 컨퍼런스
  • 기사등록 2014-02-28 2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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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는 28일 김천탑웨딩 별관 1층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 6.4전국동시지방선거 인터넷언론사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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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 김윤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4년 새로운 언론의 발전을 위해서 정보, 지식, 열정 3가지 화두를 통해 지역인터넷언론사가 이제 언론의 팔로워가 아닌 리딩이 되어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여론의 중심에서 후보자와 유권자와의 소통의 공간으로 훌륭하게 수행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이철우 국회의원은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공천제도 폐지에 대한 논란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누리당에서는 공천폐지가 아닌 상향식, 제한적 공천을 하기로 결정했다. 공천권 자체를 국민에게 돌려주어, 국민이 공천권을 가지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실시할 것이다”고 하고, “전국의 대표적인 인터넷언론사의 김천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회원사의 열정으로 이제 경북도민은 물론 국민은 인터넷언론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공공기관은 국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 언론의 환경이 아무리 바뀌어도 언론의 역할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언론은 역사의 기록물이자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역민을 위한 뉴스와 지식정보를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향토저널리즘을 향상시키고 지방자치발전과 역사를 꾸준하게 기록한 공로가 인정된 2013년 대한민국 인터넷언론사 `언론대상´ 시상식에서 문경인터넷뉴스 대표 장영화, 철원인터넷뉴스 대표 황규영, 거창인터넷신문 대표 조매정, 영광함평장성인터넷뉴스 대표 문광수, 굿모닝뉴스 대표 김병용, 서산인터넷뉴스 대표 가대현, 태백인터넷뉴스 김희철 대표가 수상했다.

 

 

그리고 뉴스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모토로 진실과 심층적인 취재활동을 통해 인터넷언론사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공로가 인정된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김천인터넷뉴스 기자 김문환, 경북인터넷뉴스 기자 장상원, 함양인터넷뉴스 기자 박정주, 강원인터넷신문 기자 오형상, 영광함평장성인터넷뉴스 기자 박청, 홍천인터넷신문 기자 안영근, 오산인터넷뉴스 이미숙 기자가 수상했으며, 국회출입기자로 활동한 예천인터넷뉴스 정차모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정기총회에서 최근 아베 정부가 독도 영유권 도발 및 역사왜곡을 계속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언론을 통해서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영토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고, 세계만방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3개어로 만들어진 독도관련 배너를 전 회원사가 참여하여 1년간 알리자고 결의했다.

 

그리고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인터넷신문에게만 여론조사 사전신고제를 규정한 데 대해 회원사 공동으로 “개정된 공직선거법상 인터넷신문의 여론조사 사전신고제는 부당한 차별이며, 전국평균 기초자치단체의 인구가 10만 미만인 곳이 더 많은 상황에서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만명 미만인 인터넷언론사의 여론조사 사전신고제는 규제를 위한 제도로 인터넷언론사의 차별 해소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2부 6.4전국동시선거 컨퍼런스에서는 지방선거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방안, 후보자 모바일앱을 통한 후보자 선거전략, 6.4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웹사이트 설명, 6.4지방선거 후보자 홍보와 여론조사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서 ㈜이튜와 김윤탁 회장의 발표에 이어 회원사간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수(topgim@gc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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