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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정동 야산에서 산불 발생 2시간만에 진화 - 소방헬기 6대, 공무원 84명, 진화대 70명, 소방 60명 등 진화인력 274명과 진화차 5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가 동원
  • 기사등록 2019-04-16 17: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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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산불 발생 약 2시간만에 진화되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소방대원들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산불이 지나간 자리가 새삼 아찔했던 강원도 산불을 연상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16일 오후 1시 40분 대전 유성구 대정동 산1-1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 3시 33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진화를 위해 헬기 6대(산림3, 소방3)를 투입했고, 공무원 84명, 진화대 70명, 소방 60명 등 진화인력 274명과 진화차 5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며, 민가 및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산림청은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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