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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창업보육 시설인 세종창업키움센터 착공 10개월여만인 4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 -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의 건물로, 1층은 시제품 전시장과 주차장, 2․3층은 업무공간으로 활용
  • 기사등록 2019-04-04 1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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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 관내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창업보육 시설인 세종창업키움센터가 10개월여만인 4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 관내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창업보육 시설인 세종창업키움센터가 10개월여만인 4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은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세종 창업키움센터 전경. [사진-세종시제공]


세종창업키움센터는 총 사업비 27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옛 세종시의회 청사 앞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의 건물로, 1층은 시제품 전시장과 주차장, 2․3층은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 4월 5일 준공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 입주 준비를 거쳐 4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2층에는 공유사무실(코워킹 스페이스), 다목적실(교육·워크숍·세미나), 회의실 등 개방형 공간을 배치하여, 창업가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센터 명칭은 공모를 통해 보육공간의 기능을 표현하고 친근감도 주는 ‘창업키움센터’로 정하였으며, 운영은 창업·벤처기업 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창업키움센터’의 전용 사무공간 15개는 공모를 통해 소프트웨어․콘텐츠, ICT, 제조, 뷰티(화장품) 분야 등 12개 기업 선정, 4월중 3개 추가 모집예정(입주기간 1년) 등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종시는 입주 기업에게 경영·세무·투자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SB플라자의 기술이전․창업투자․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창업키움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3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한편, 창업기업과 대학‧기업‧지원기관 간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앞으로 조성될 창업벤처 플랫폼과 함께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향후 입주기업 및 전문가‧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창업키움센터가 세종시의 창업문화 확산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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