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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889번지 일원 경관녹지에 나무 506주 식재하고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 이팝나무, 중국단풍 506주 식재하고 올해 도심주변 산림 5㏊에 1,100그루의 나무식재 예정
  • 기사등록 2019-04-03 0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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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고운동 889번지일원 경관녹지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3㏊ 면적에 미세먼지저감 효과가 크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이팝나무와 중국 단풍나무 등 506주를 심었다.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3일 1 생활권 고운동 889번지 일원 경관녹지에서 공무원, 산림조합 회원 등 260여 명이 이팝나무와 단풍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019.04.03.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들이 나무를 심기 전 식재요령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019.04.03.

농부의 아들답게 능숙한 삽질로 나무를 심는 이춘희 시장과 손현옥 세종시의회 의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019.04.03.

2.3㏊ 면적에 나무를 심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이춘희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019.04.03.


세종시는 황사유입, 기후변화 등으로 늘어나는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도심주변 산림 5㏊에 1,100그루의 나무심기를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세먼지저감 숲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오늘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를 개최한 고운동 역시 미세먼지저감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세종시는 오늘 고운동 미세먼지저감 숲 조성을 시작으로 올 가을에는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비탈면 등에 화목류 등을 추가로 심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농부의 아들답게 능숙한 삽질로 직원들보다 2배 이상 나무를 심고, 나무심기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미래 세종을 위한 나무심기를 통해 재난수준의 미세먼지에 대처해 나가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산불예방 등 관리에 관계공무원과 시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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