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문화가 있는 날‘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그 첫 번째 이야기로 3월 29일(금)에 지역주민과 대전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 양인화 전수교육조교, 남형돈 조각가가 참여하여 제작한‘짚으로 만든 능청다리’가 대동천에 전시될 예정이다.
‘짚으로 만든 능청다리’는 지역주민 약 90여 명이 참여하였고, 소제동대동천에 있던 능청다리를 재현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이는 대전문화재단이 대전전통나래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2019 문화가 있는 날‘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이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를 맞아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문화향유 프로그램인‘소제극장’을 운영하여, 3편의 영화를 5월, 6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전전통나래관 옥상에서 영화와 공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철도마을을 기억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우리인생 드로잉, 우리마을 소소풍경展(9월)’, 한 해의 행사를 마무리하는‘가을걷이(10월)’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 향선기자